경기창작센터는 세계적이면서도 지역적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기반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센터는 유휴공간인 (구) 도립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해서 예술가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일반인 문화향유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거주하는 예술가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예술환경에 탄력적으로 적응하며, 안산시 선감동이라는 서해안 도서지역에 위치한 기관이지만, 전 세계를 연결하는 국제 레지던시 이다.
경기창작센터는 이를 위해서 개관행사로 추진되었던 레즈아티스(네덜란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 레지던시 기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각 대륙 별 주요 레지던시 기관(아프리카센터, 프랑스의 르빠비용, 독일의 NGBK 등)들과의 작가교류 및 프로젝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유럽과 아메리카를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아랍권,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타 문화권 작가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다. 특히, 예술영역의 다 학제적 현상을 반영하기 위한 기관간의 학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대예술의 장르별, 영역별 융 복합 현상을 지원한다.
경기창작센터는 동시대예술 매개를 위해 지역학교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입지적인 조건으로 인해 단기간의 방문교육에 한정된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공간의 구성, 교육 전문가의 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참여자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예술과 교육의 교차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포괄한다. 또한, 예술의 물질을 통한 정신의 획득이라는 고전적 과제를 노작교육을 통해 습득하는 섬머 아카데미 혹은 공방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창작의 기술습득 워크숍을 예술가와 일반인에게 공히 제공한다.
경기창작센터는 지역적 입지조건을 활용하여 급격한 산업화 현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농어촌 지역의 환경적 황폐화, 지역공동체의 붕괴, 전통의 붕괴와 생활문화의 변화를 동시대예술의 사회적 실천과 개입을 통해 중계하는 사회적 연구활동(Social research)를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제안되는 지역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활력을 회복하는 지역협력프로젝트를 지속한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예술참여는 서해안 문화예술관광 프로젝트의 기초 과정이 될 것이며, 이후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